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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미술의 고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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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골 미술관은 군민 미술 문화공간, 섬진강 미술관 미술마을·미술관광 갬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최근 공립미술관 2개소를 완공하고 섬진강 사생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등 미술의 고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군은 최근 순창읍 남계리에 279㎡규모의 옥천골 미술관을, 적성면 구남마을에 465㎡ 규모의 섬진강 미술관을 완공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옥천골 미술관에는 52㎡의 공방도 조성했다.
군은 공립미술관 운영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운영계획도 내놓았다.

우선 남계리에 70년대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완공한 옥천골 미술관은 군민들의 접근성이 높아 군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술 기획 전시와 어린이 미술교실, 청소년 미술아카데미, 미술전문가 초청 특강, 사생공모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적성 구남마을에 위치한 섬진강미술관은 섬진강에 얽힌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한 운영을 통해 전국의 미술인들이 즐겨 찾는 미술관광 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전시, 구남마을 주민들의 일체감 조성과 미술마을 기틀 마련을 위한 섬진강 봄나들이 프로그램, 미술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섬진강 미술캠프, 한국화 교실 등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3월부터 정식운영하기 위해 세부 운영 프로그램 조율 등에 한창이다.

황숙주 군수는 “드디어 순창군에도 미술관이 완공돼 품격 높은 문화향유 기회가 열렸다”며 “올해는 전 군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2개의 미술관을 특색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처음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을 개최해 117점의 입선작을 선정하고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미술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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