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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중국쇼크 진정되며 혼조세‥다우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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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중국 발 쇼크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9.72포인트(0.06%) 오른 1만7158.6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1.66포인트(0.24%) 떨어진 4891.4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05포인트(0.20%) 올라 2016.71을 기록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 증시 폭락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던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대부분 상승출발했다.
그러나 투자심리가 다시 신중해지면서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00포인트까지 하락해 시장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오후들어 중국 쇼크에 대한 불안감이 차츰 수그러지면서 장 마감까지 소폭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보였지만 전날과 같은 매도공세는 출현하지 않았다.

RJO 퓨처스의 존 카루소 선임 시장 전략가는 “증시가 전날 매도 공세에 맞서는 모습은 바람직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시장상황으론 매수입장을 취하기도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편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중국발 쇼크에서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72% 오른 6137.2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6% 상승한 1만310,1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4% 오른 4537.63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중국 경제 우려에 폭락했던 광물주 등이 반등하면서 증시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영향 등으로 하락, 에너지 종목의 반등에 부담이 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79센트(2.15%) 하락한 35.97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장중 90센트(2.42%) 하락한 36.32달러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중 애플은 니케이 아시안 리뷰의 아이폰 생산량 감소 전망 영향으로 주가가 2.5%나 하락했다.

한편 총기제작업체 스미스앤 웨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총기규제 행정명령 발표에도 불구하고 판매 증가 기대감에 주가가 11.08%나 올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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