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남청주나들목∼청주나들목과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등 총 26㎞ 구간을 지나는 차량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6.4㎞)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김천분기점∼선산나들목,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총 10.9㎞)도 차량이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6㎞ 구간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10㎞ 구간이 정체다.
경부ㆍ영동ㆍ중부ㆍ서울-양양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 혼잡은 오후 5시 최대치를 보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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