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올해 전 세계에서 살해당한 기자가 1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국경없는 기자회(RSF)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10명 중 67명은 취재 도중 사망했으며, 나머지 43명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

국가별로는 전쟁 중인 이라크와 시리아가 각각 11명과 10명의 기자가 사망하면서 1, 2위에 올랐다. 3위는 지난 1월 테러범의 공격을 받은 샤를리 애브도 사건으로 언론인 8명이 사망한 프랑스로 집계됐다.


RSF는 특히 올해 비(非) 전시 상황에서 사망한 기자의 비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사망한 기자의 3분의 2가 전시 지역에 있었지만 올해에는 3분의 2가 비전시 지역에서 죽음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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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F는 언론인들이 '고의적인 폭력'에 노출돼 있다면서 언론 종사자들의 신변 보호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토프 델로이어 RSF 사무총장은 "기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법을 강제하기 위한 매커니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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