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설법인 9만개 돌파 전망…사상 최대
11월 신설법인은 7438개로 9개월 연속 증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꾸준한 창업 열기로 올해 신설법인 숫자가 9만개를 넘어서 지난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올해 11월 신설법인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11월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30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11월 신설법인은 8만5089개로 전년동기(7만6808개)보다 10.8% 늘었다. 이는 11월까지 신설법인이 월 평균 7735개씩 늘어난 것이어서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신설법인은 처음으로 9만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신설법인은 제조업(1만8334개)과 도소매업(1만8144개), 건설업(8984개), 부동산임대업(8688개) 순으로 많이 늘었다. 특히 부동산 경기 호조로 부동산임대업과 건설업의 신설법인 증가율이 각각 33.2%와 20.3%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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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설법인은 7438개로 전년동월(6647개)보다 11.9% 늘었다. 전월(7856개)에 비해서는 숫자가 줄었지만 11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 숫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586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과 부동산임대업, 건설업이 각각 1527개와 813개, 667개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 임대업과 제조업, 도소매업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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