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 부설기관인 한국옥외광고센터(센터장 김현)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리현황을 집계해 2011년부터 매년 '옥외광고 관리현황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옥외광고산업을 대상으로 옥외광고 전문 산업통계 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통계작성 지정기관이 된 공제회는 앞으로 옥외광고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산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작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지난 9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더불어 디지털광고물의 허용 및 자유표시구역 제도 도입 등 내년에는 옥외광고 산업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내년 상반기 내에 옥외광고 관리현황 및 산업통계 조사에 대한 통계작성승인을 요청해 옥외광고 산업의 진흥을 위한 더욱 정확한 기초자료 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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