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마크는 제품 전 과정 단계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로고를 표시하여 구매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알리는 제도다.
추가 품목은 목재 성형 제품, 복사기, 절수형 수도꼭지, 섬유유연제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품목이 검토되고 있다.
실무작업반은 환경마크 인증기업의 실무책임자를 위주로 품목군별 5~7명의 규모로 구성된다. 해당제품과 관련한 시장 현황, 환경적 품질 관련 기준 개선방향, 국제업무 연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고태원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분석평가센터장은 “환경마크 제도의 주요 고객이자 실제 활용자인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실무자 위주의 실무작업반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환경마크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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