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현역의원 중 새정치연합 소속 3명으로 줄어

권은희, 새정치연합 탈당…광주 현역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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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8일 오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로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탈당 후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광주지역 의원은 3명으로 늘었다.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팩스(FAX)를 통해 탈당계를 제출했다. 권 의원이 제출한 탈당계에는 구체적인 탈당 사유가 적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댓글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 한 권 의원은 안철수·김한길 전 공동대표에 의해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 돼 당선됐다.


권 의원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하려다 연기한 뒤,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권 의원은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천정배 의원 등)최근의 만남들을 통해 생각이 정리되었고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결심을 굳혔다"며 "실무적인 준비가 되는 대로 연말이나 연초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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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의 탈당으로 광주지역 현역의원 8명 중 새정치연합 소속은 강기정, 장병완, 박혜자 의원 등 3명으로 줄었다. 이 중 주류로 분류되는 강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도 탈당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 의원은 탈당계가 제출된 이래 언론의 접촉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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