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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내년 등록금 동결 선언... 카드납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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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학교는 23일 최영일 총장, 민완기 교무입학처장, 서준 총학생회장 등이 만나 내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23일 최영일 총장, 민완기 교무입학처장, 서준 총학생회장 등이 만나 내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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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 ~ 2015학년도에 이어 6년 연속 동결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2016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23일 최영일 총장, 민완기 교무입학처장, 서준 총학생회장 등이 만나 내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1학년도부터 2015학년도에 이어 6년간 연속 등록금 동결이다.

조선이공대학교는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사학의 재정구조상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이공대학교는 신용카드로도 등록금 납부를 가능토록 해 할부 등을 이용해 등록금을 나눠 낼 수도 있어 등록금을 목돈으로 마련하기 힘든 학생·학부모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 대학 가운데 2016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선언한 곳은 조선이공대학교가 첫 번째인 것으로 보인다.

서준 총학생회장은 "등록금 동결이 학우들과 부모님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우들 장학금 혜택이 올해처럼 많이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총장은 “등록금 동결에 따른 부족한 대학 운영자금을 교직원 인건비 절감 등 긴축재정과 외국인유학생과 학교기업유치, 평생학생중심대학으로서 학생 수 증가 등 자금운용 효율을 높여 보전할 계획이다”면서 “등록금이 동결되더라도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은 60%이상으로 유지시킬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올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 전문대 부문에서 교육만족도 호남 1위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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