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다리고등학교(교장 김갑수) 학생들이 22일 학기 초부터 모은 용돈으로 연탄을 구입해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함평군 학다리고등학교(교장 김갑수) 학생들이 22일 학기 초부터 모은 용돈으로 연탄을 구입해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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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학다리고등학교(교장 김갑수) 학생들이 22일 학기 초부터 모은 용돈으로 연탄을 구입해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특히 이 연탄배달 봉사는 봉사동아리인 날개봉사단(지도교사 최병준)이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다.

날개봉사단 학생 35명은 자신들이 구입한 연탄을 엄다면 화양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두 가정에 손수 배달했다.

정병호(학다리고 1년) 학생은 “처음 참여할 때는 힘들지 않을까, 옷은 더러워지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막상 해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연탄나눔에 꼭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교가 위치한 학교면 사거리에서부터 연탄배달 장소까지 걸어가며 폐비닐, 빈 농약병, 담배꽁초를 주웠다.

최병준 교사는 “연탄나눔이 가정에 따뜻함을 전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봉사정신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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