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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일 '메르스' 백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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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발간한 메르스 백서 표지

경기도가 발간한 메르스 백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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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ㆍMERS) '백서'를 22일 출간했다.

도는 이날 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 메르스 사태의 전말과 대응 과정의 '민낯'을 그대로 담은 '메르스 인사이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메르스 인사이드'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형식의 행정 백서에서 탈피해 일반인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매거진 형태로 제작됐다.

'메르스 인사이드'에는 메르스 유행 당시 초동 대처에 실패했던 당국과 그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파장부터 반성과 숙제를 민간 전문가 등 외부의 시선에서 기록하고 있다.

또 시행착오를 겪으며 민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메르스에 맞섰던 경기도의 대응을 비롯해 메르스 현장에서 치열하게 사투를 벌였던 의료진 등의 숨은 이야기도 담고 있다.
경기도는 메르스 백서 제작과정에서 수렴한 내용들은 281억원의 신종 감염병 종합관리대책에 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 진원지로서 전체 메르스 상황을 충실히 담으려 노력했으며 자화자찬하는 백서가 아닌, 진실을 드러내고 민낯을 드러내 기존의 전염병 대응 절차를 혁신하고, 나아가 미래 위기의 표준 지침서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책자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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