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대상㈜ 청정원이 ‘오리지널 에스닉소스’ 4종을 출시한다. 새로 선보인 4종은 ‘월남쌈소스’, ‘피넛월남쌈소스’, ‘타이핫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등 4종으로 세계소스 본! 연의 맛과 감동을 재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에 이어 ‘청정원 월드테이블소스’ 두 번째 주자로 선보이게 됐다.
대상 청정원은 이번 에스닉소스 4종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국내 소스시장은 2012년 12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39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11월 누계 매출만 1562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월남쌈소스’는 베트남 정통 방식 그대로 신선한 피쉬소스와 상큼한 레몬그라스를 넣어, 담백하고 진한 풍미의 오리지널 월남쌈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을 풍부하게 넣은 ‘피넛월남쌈소스’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타이핫칠리소스’도 태국 정통 방식 그대로 화끈한 삼발올렉과 타이 스리라차소스를 배합해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데리야끼소스’는 이자카야 정통 레시피에 따라 자연발효 양조간장에 가쓰오부시, 다시마, 생강 등을 풍부하게 넣어 오리지널 데리야끼소스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가격은 피넛월남쌈소스는 3900원, 월남쌈소스를 비롯한 다른 3종은 모두 2900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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