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연구원에 따르면 거래소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주 대비 1.0% 낮아지면서 6주 연속 하향 조정됐다. 최근 2주간 전주 대비 하향조정 폭이 1%를 상회하며 하향 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주 상향 조정됐던 2016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전주 대비 1.7% 하향조정되며 다시 하향 조정 추세로 돌아섰다.
최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전월 대비 10% 이상 상향조정된 업종은 한미약품이 주도하고 있는 건강관리 업종이외에 증권가 IT가정 등 일부 업종에 불과하다는 게 조 연구원 설명이다.
미국 S&P500의 4분기 주당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0.4% 하향조정되며 하향조정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 소재 섹터의 부진한 상태다. 에너지섹터는 전주대비 2.8%, 소재섹터는 전주대비 1.7% 하향조정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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