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체국 직원들이 성매매 업소 운영…경찰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아시아경제 DB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체국 직원 2명이 러시아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3부(안범진 부장검사)는 21일 우체국 기능직 9급인 김모(30)씨와 브로커 조모(29)씨, 공급책 윤모(48·여)씨 등 5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이모(47) 경위를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우체국 8급 직원인 이모(36)씨와 함께 지난 8월 대구 시내에 오피스텔 5채를 빌려 러시아 여성 4명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하고 3400여만원의 부당수익을 챙겼고 공급책 윤씨는 서울, 인천, 대구, 진주 지역의 성매매 업소 7곳에 러시아 여성 등 20명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 경위는 지난 8월10일 성매매 업소를 적발하고도 업주인 우체국 직원 이씨를 잡지 않고 풀어준 혐의다.

한편 검찰은 김씨 등이 챙긴 범죄수익금 4300여만원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했으며, 러시아 여성을 공급받아 영업한 성매매 업소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