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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강요식 "구로의 이정현이 되겠다"

최종수정 2015.12.18 09:08 기사입력 2015.1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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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서울 구로을 예비후보

강요식 서울 구로을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번에 또 야당을 찍으면 16년입니다. 구로의 이정현이 되겠습니다!"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구로을에 도전장을 던진 강요식 전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출마의 변에서 가장 강조한 말이다. 국회의원, 서울시장, 구청장, 시의원까지 모두 새정치연합에 내준 야권 강세지역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처럼 여권의 깃발을 꼽겠다는 각오다.
강 예비후보는 "구로가 발전이 더딘 것은 제대로 된 정치인이 없기 때문"이라며 "뿌리도 없고 구로보다 자기정치만 우선하는 정치꾼이 구로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 고인물도 썩는다. 편향된 독점적 지역정치 구도를 새판으로 짜야만 구로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군(軍)과 인연이 깊다. 육군사관학교(41기)를 졸업하고 국방부 장관(김장수)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당내에서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SNS소통자문위원장을 맡아 SNS선거전을 총괄했다. 이후 에너지 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의 상임감사위원을 지냈다.

강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철도기지창 이전, 가리봉동 개발 문제 등 구로의 굵직한 현안을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제적인 공약으로는 '신구로 창조 3D'를 통해 구로를 재설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구로 창조 3D'는 디자인(Design), 디지털(Digital), 디벨로프먼트(Development)가 핵심이다. 낙후된 이미지 개선과 서남권 중심의 미래 구로발전을 위해 설계를 다시하고, 디지털단지의 특성을 살려 첨단 IT 기업육성과 품격있는 일자리를 늘리고, 각 동별 차별화된 맞춤형 개발을 한다는 내용이다.

구로는 전통적인 야당 강세 지역이다. 현역인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받아 당선 되었다. 야당의 서울시장과 구청장 후보도 모두 60%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다. 현재 이 지역은 강 예비후보 이외에 박 의원과 문헌일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1961년 (만54세) 전북정읍 출생 ▲육사졸업/ 정치학 박사 ▲19대 국회의원 출마 (새누리당 구로을 공천) ▲새누리당 구로을 당협위원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SNS소통자문위원장 ▲한국동서발전(주) 상임감사위원 ▲대한미식축구협회 회장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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