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온라인 쇼핑몰 '합종연횡'…메이리슈어-모구지에 합병논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의 대표 인터넷 패션쇼핑몰이 손을 잡는다.
블룸버그통신은 텐센트가 투자중인 중국 인터넷 패션 쇼핑몰 '메이리슈어'와 알리바바 타오바오 출신이 창업한 '모구지에'가 16일(현지시간) 합병을 포함한 협력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양사는 모두 투자회사인 힐하우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으며, 합병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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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올해 3조위안에서 내년 3조6000억위안(약 65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업체들은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만 해도 택시앱인 디디택시와 콰이디택시가 합병했으며, 소셜커머스 메이투안과 맛집 평가 서비스인 디엔핑이 합병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이리슈어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옷과 신발, 가방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입점 쇼핑몰 수는 1만5000개에 달하며, 메이리슈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는 1억회에 달한다. 메이리슈어는 지난 4월부터 3억달러 규모의 자금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아직 펀딩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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