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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식품산업 평가서 장성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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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체계적 유통위해 심사…최우수 담양군·강진군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올 한해 ‘농산물 유통·식품산업 업무’시군 평가 결과 장성군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에 담양군과 강진군, 우수에 고흥군·보성군·나주시가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 유통·식품산업 업무 평가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산물 판촉,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식품산업 육성 등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21개 항목 33개 평가지표를 마련, 각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농산물우수 관리인증(GAP)·원산지 단속 등 농산물 안전관리, 생산·가공·판매·체험 주체 간 연계를 통한 6차산업 육성, 명인·명품술 등 가공식품 명품화를 위한 인증실적, 로컬푸드·직거래장터 운영 등 소비자-생산자가 상생하는 신 유통경로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장성군은 6차산업 경영체 인증과 우수사례 발굴 등 식품산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담양군, 강진군, 고흥군, 보성군, 나주시 등도 여러 분야에서 상위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상사업비 1천 500만 원과 상금 150만 원을, 최우수상은 상사업비 1천만 원과 상금 100만 원을, 우수상은 상사업비 500만 원과 상금 50만 원을 부상으로 시상한다.

전라남도는 농산물 유통·식품산업 종합평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가들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사업별 철저한 분석과 모니터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 2016년 시책에 반영하는 등 농산물 마케팅 마인드를 높이는데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일선 시군 농산물 유통·식품산업의 종합 평가를 통해 농산물 유통 마인드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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