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현장에서 묵묵히 활약하는 주민을 추천받아 포상으로 그 뜻을 기리고, 본보기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제4회 숨은 천사 찾기’를 추진한다.
이런 후보들을 알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17일까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는 구 행정지원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창구도 열려있다.
광산구는 추천받은 후보에 대해 공적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조선영 인사팀장은 “연말 기관·단체 위주의 관행적인 시상식 문화를 바꾸기 위해 2012년부터 상을 마련, 시행해오고 있다”며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를 주민잔치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숨은 천사들을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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