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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등 기술 가진 시니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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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핸디맨 서비스 참여할 55세 이상 시니어 연말까지 5명 추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집수리와 리모델링 등 전문기술자들을 위한 일자리가 마련된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55세 이상 전문기술을 보유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은 소규모 공사 등을 투명한 가격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핸디맨 서비스에 참여할 시니어들을 연말까지 모집한다.
구가 지난 2월부터 올 11월까지 핸디맨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모두 14명이 일자리를 갖게 돼 263건에 1억768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0명으로 인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하수구 막힘 등 일상생활 불편사항에서부터 리모델링까지 전문적인 시공 서비스를 시중보다 저렴할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핸디맨서비스는 형광등교체를 비롯 못박기, 수도고장 등과 같이 평소 자주 발생하는 힘든 일 외도 집수리와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 등 관련분야에 기술을 가진 시니어의 경륜과 전문성을 발휘, 일자리에 참여하고 발생되는 수익으로 추가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집수리 공사

집수리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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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특히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생산적 인구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구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교육과 고객서비스 교육, 인성교육 등 근무자들의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고용후 3개월 수습기간 후 근무태도를 평가하여 고용여부를 결정하는 등 핸디맨 인력채용기준도 강화했다.

사업단 참여 희망은 동작 핸디맨서비스 채용담당자(3280-0488)로 연락하면 모집절차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박소주 어르신복지과 팀장은 “동작핸디맨서비스 사업단 운영외에도 시니어의 전문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연 1~2회 동작 핸디맨서비스에 참여하는 근로자들과 주기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채용확대 등 활성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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