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ze="550,366,0";$no="201512141405218270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최근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함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생활발명코리아’의 공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는 나예선씨의 ‘분리수거 핸드 캐리어 오니해(오늘은 니가 해)’가 선정돼 1000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수여받았다.
";$size="250,374,0";$no="201512141405218270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니해는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해 담은 채로 캐리어를 끌 듯 밖으로 가지고 나가 바구니별로 분리, 한 번에 쏟아 부을 수 있도록 한 이동식 쓰레기통으로 설명된다.
분리수거함을 층층이 쌓아놓으면서 기존에 널브러진 채로 보관하던 분리수거함보다 공간을 덜 차지한다는 점과 바퀴를 이용해 이동하게 되면서 일시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손쉽게 옮겨갈 수 있는 장점은 심사위원과 온라인 누리꾼(투표)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
또 이은주씨(주부)의 ‘스마트 디스펜서’는 국무총리상, 정은경씨(홍익대 대학원)의 ‘아이와 엄마가 모두 편안한 샴푸스텝’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정미자씨(주부)의 ‘초간편 차량사고 알리미’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엄해경씨(주부)의 ‘기능성 멀티 트레이-마마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안애은씨(주부)의 ‘원터터치 별걸이 쓰레기통’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앞서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생활발명코리아 1부문(접수 당시 출원 전 아이디어) 총 1323건의 여성생활 발명 아이디어를 공모·접수하고 2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 맞춤형 멘토링과 출원 및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제품을 생산했다.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누리꾼 소비자 투표를 실시해 나온 점수와 전문가 심사위원의 공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지난해 출범한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으로 창출, 사업화 또는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하고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수상자(작)에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협상 중재 및 계약체결 자문과 상품 전시회 출품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