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효원(48) 감독이 이끄는 15세이하(U-15) 대표팀이 일본 U-15 대표팀과의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내년 9월 인도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16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U-15 대표팀은 11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의 KK윙 경기장에서 개최된 일본 U-15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지난 7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U-15 대표팀은 지난 9일 열린 일본 U-15 대표팀과의 1차전에서는 3-1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U-15 대표팀은 포항제철중의 듀오 김찬, 김동범이 각각 2골과 1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한편, 10일 열린 구마모토 지역 세이쇼고등학교와의 연습경기를 7-0으로 승리한 U-15 대표팀은 12일 J2리그의 로아쏘 구마모토 U-18팀과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른 후,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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