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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아이들 자존감 높여주는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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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찾아가는 동물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동물 생명보호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14일 송파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동물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동물학교'는 사람의 가까운 친구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려동물을 쉽게 내다 버리지 않도록 하는 등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도시 구현 및 주민의 정서함양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송파중학교 1학년 11개 학급 총 34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소속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일상 속 숨은 동물찾기 ▲사람과 동물의 관계 ▲동물과 사람, 연결되다 ▲길고양이 급식소와 TNR사업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대상자 수준에 맞는 이론과 체험을 겸한 창의수업을 통해 교육참가자 스스로 올바른 동물복지와 동물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동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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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에 관한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이들의 알레르기, 천식 등 질환 발병률을 낮출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등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동구 내 2개 초등학교(고일초, 천호초)와 구룡중 학생 총 30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학교'를 운영,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강동구는 2013년5월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시작해 동물에 대한 주민인식을 개선, 그 해 12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 동물의 생명보호 및 복지증진, 생명존중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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