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대수명 연장으로 은퇴자산 마련을 위한 연금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는 노후자금 형성과 관리 등 은퇴 후 삶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만 55세 전후에 퇴직한다면 국민연금을 타는 65세까지 10년 가까이 '소득절벽'을 마주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노후 준비를 고심하는 중장년층에게 '한국투자증권 평생연금저축'을 추천한다. 누구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 및 대내외적 요건을 고려해 고객의 투자 성향, 투자 목적, 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 운용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평생연금저축’의 최소 적립 기간은 5년이며, 기간 만료 후 만 55세 이후부터 연간 수령 한도(10년 적용) 내에서 연금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세(3~5%)로 저율 과세된다. 11월 말 기준 계좌 수는 5만2800개를 넘어 업계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담보대출 서비스와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서비스는 연 3%의 낮은 대출 이율로 90일 단위 최장 1년 동안 대출받을 수 있으며, 희망 고객에게는 무료 세무 상담과 종합소득세 및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금저축 가입자에게는 공모주 우대 배정 혜택도 주기 때문에 공모주 투자 고객에게도 유리하다.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중장년층 투자자들은 재테크 1순위 목표를 은퇴 후 노후 대비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환금성이 낮은 부동산 투자보다는 정기적 현금흐름창출이 가능한 연금저축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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