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간 생겨도 친구와 안논다…혼자 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 늘어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여가시간을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늘어난 반면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5'에 따르면 여가시간을 혼자서 보내는 경우 2007년 44.1%에서 지난해 56.8%로 12.7%포인트 높아졌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경우는 같은 기간 21.1%에서 32.1%로 11.0%포인트 늘어났지만, 친구와 여가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34.5%에서 8.3%로 26.2%포인트나 감소했다. 동호회 회원과 함께하는 여가시간의 비율은 0.3%에서 1.6%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추세이지만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늘어났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1년 대비 작년에는 1.8배 증가했고, 고령운전자수도 같은 기간 36만2156명에서 207만8855명으로 5.7배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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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같은 기간 3759건에서 2만275건으로 5.4배 늘어났고, 사망자수는 232명에서 763명으로 3.3배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가 26만579건에서 22만3522건으로 14.2% 감소한 것과 대조되는 것이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2.9%에서 16.0%로 13년간 5.5배로 급증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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