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의문의 시신 20구 발견…경찰 소행 의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케냐 북동부 지역에서 20여 구의 시신이 묻힌 집단 매장지가 발견돼 이들의 죽음에 의문이 일고 있다.
7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케냐 북동부 만데라 주민들은 소말리아 국경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얕게 파묻힌 시신들을 발견했다. 이중 1구의 시신은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여성의 것이라고 주민들은 전했다.
주민들은 케냐 경찰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소말리아 출신 거주자들을 살해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으나 경찰은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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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출신이 대부분인 주민들은 이 지역 청년들이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와 관계를 맺는 것으로 의심을 받아 경찰에 체포되고 사라졌다고 주장해 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고서 케냐에서는 '소말리아인들을 죽이지 마라'는 제목의 해시태그(#)를 이용한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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