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故 성완종 동생, 성일종 고려대 교수 ‘총선 출사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성일종(52) 고려대 겸임교수가 내년 4.13 총선에 출마한다. 성 교수는 올해 유명을 달리한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성 교수는 7일 충남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출마 지역은 서산·태안 선거구다.
쓰레기 처리 환경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권위자로 정평이 난 그는 정부의 은탑산업훈장 수여와 동아일보의 ‘10년 후 한국을 빛낼 차세대 주자 100인’ 선정(2년 연속) 등의 성과를 가졌다.

앞서 성 교수는 지난해 치러진 7월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했다가 뜻을 접은 바 있다.

당시 재선거는 서산·태안 지역구 의원이었던 故 성 전 회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졌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일주일가량 앞둔 현재 서산·태안 선거구에는 성 교수를 포함한 7명~8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성 교수는 출마선언 기자회견 직전 故 성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마선언 당시에는 고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