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보정속옷업체 ㈜아로마라이프의 이학재 회장(58)이 지난 4일 오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 사무실에서 ㈜아로마라이프 이광은 대표, 이은혜 부사장, 광주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문희성 나눔봉사단 총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광주지역에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3호 회원이 탄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오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 사무실에서 ㈜아로마라이프 이광은 대표, 이은혜 부사장, 광주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문희성 나눔봉사단 총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 회장의 이번 가입은 광주에서 33번째, 전국에서는 947번째 회원이 됐다.
이 회장은 “그동안 받은 많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고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아로마라이프가 광주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며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 조건은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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