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안전한 세상을 향한 미완의 과제(Unfinished Business of Building a More Secure World)'를 주제로 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이란·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등 지역 이슈 ▲우주 안보(Space Security) ▲핵안보(Nuclear Security)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 국제기구, 학계, 연구소 등 국내외 군축·비확산 전문가 및 주한외교단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국제기구에서는 공동 주최자인 유엔의 김원수 고위군축대표 대행, 라시나 제르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 시모네타 디피포 유엔외기권사무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에서는 신동익 외교부 다자조정관을 비롯, 외교부·국방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담당관들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회의 마지막 날인 8일 오후에는 '한미원자력협정 특별포럼'이 연이어 개최돼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이 최근 발효된 신(新) 한미원자력협정의 의의와 향후 한미 원자력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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