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폭행혐의' 김태현, 김창렬에 정신적 피해 보상금 2억원 요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창렬과 원더보이즈. 사진=아시아경제 DB

김창렬과 원더보이즈.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더보이즈 소속 김태현이 가수 김창렬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금으로 2억원을 요구했다.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제 46민사부)에서는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 우민영, 원윤준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3일 피고측이 낸 폭행 관련 준비 서면 증거자료(녹취록)와 합의금 등의 내용을 살폈다.

해당 서면에는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임플란트 치료 및 시술 비용과 정신적 피해 보상에 대해 총 2억 여원을 요구한다고 적혀 있었다.

또한 피고 측 대리인은 "원더보이즈 활동 당시 부당한 대우가 있었는지 증명하기 위해 엔터 102에 근무했던 매니저 이 모씨, 안 모씨와 회계 직원 신모씨를 증인으로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원고측 법률대리인은 "폭행이나 부당행위를 피고측이 어떻게 입증하는지 본 후 향후 증인 신청 등을 진행하겠다"라고 맞섰다.

앞서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엔터102는 올 2월 "멤버들이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계약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에 지난 1일 김태현은 2012년 11월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뺨을 맞았고, 월급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며 맞고소했다.

한편 원더보이즈는 2012년 '문을 여시오'로 데뷔한 4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당시 김창렬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