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는 4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우리 국민 시신 1구를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인 3일 북한 적십자회중앙위원회가 강원도 여도 앞바다에서 우리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하였다면서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오늘 12월 4일 오전 9시 30분에 판문점을 통해 (우리 주민) 시신과 소집품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실종경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관계기관에서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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