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병곤 지방소방경(54)은 3일 저녁 충남 당진시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상단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중 강한 바람에 끊어진 케이블에 흉부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순직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 지난 10년간 45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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