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있는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KAIST 경영대학의 수준 높은 경영교육과 소셜벤처 창업에 특화된 커리큘럼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2년 전일제 MBA 프로그램이다. SK는 지난 2013년 과정을 개설한 이래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최종 선발된 4기 신입생들은 내년 1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의 창업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인 'SAVE(Social Aspiring Venture Engine) Program'에 따라 MBA 경영과목 및 사회적 기업 창업트랙 과목 등을 이수받는다. 또한 창업단계별 전담 멘토링, 인큐베이팅 오피스 입주, 해외현장연수 등의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2년 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이번 4기 신입생 전형에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열정있는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많이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SK는 성장 잠재력이 큰 소셜벤처의 사업모델 발굴과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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