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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 사업 마침내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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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군수 끈질긴 노력 끝에 사업 추진 예산 확보"
"고창 서부권 관광거점 도약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점 관광지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끈질긴 예산 확보 노력 끝에 마침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총 사업비 200억원이 소요되는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비로 4억원을 확보하여 내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박우정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기재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당위성을 설득하고 고창출신과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고창출신 공직자들과의 공조를 통한 노력을 기울여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읍성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인근 역사자원인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 등과 연계하여 해안권의 해양·농경·역사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이와 함께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습지인 고창갯벌의 보호와 해안경관을 숲으로 조성해 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고창갯벌 해양생태벨트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해양수산부와 기재부에 국비를 요청했고 이후 해양수산부가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는 예산 5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

내년도에 해양수산부의 타탕성 조사가 완료되면 2017년에 군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비 400억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고창갯벌 해양생태벨트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고창 서부권의 중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사업 외에도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 금평지구 재해예방사업 등 고창군 미래 성장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어렵게 확보한 국가예산인 만큼 고창군 발전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65건 50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군 예산을 전년대비 87억원 증가한 4390억원으로 편성해 누구나 골고루 행복한 고창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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