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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행복수명'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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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동영상 노래 캠페인…유튜브, 페이스북 통해 필요성 알려

이수창 생보협회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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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7년까지 계층과 세대를 넘어 자발적 노후준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4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행복수명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선보인 '행복수명 쏭, 우리 딸을 부탁해' 동영상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조회수 30만건을 돌파했다. 와러써커스 밴드의 곡을 각색해 만든 이 노래는 행복수명을 늘려야 하는 중요성을 쉽게 알려주고 있다.
행복수명은 생물학적 관점의 수명과 건강의 개념을 더한 건강수명을 넘어 궁극적인 삶의 가치인 행복에 수명의 개념을 연결한 용어다. 나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딸과 함께 온 예비사위에게 "자네, 우리 딸 평생 행복하게 해 줄 자신 있는가."라고 묻는다. 예비사위는 "네, 평생"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그럼 행복수명 늘리기 계획 정도는 세워 놓았겠구먼?"이라는 질문에 당황한다. 이에 예비장인은 행복수명 늘리기 방법을 하나씩 소개해준다.

행복수명 캠페인은 노후준비를 망설이는 국민들에게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행복지수를 올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생보협회는 지난 3월 캠페인 추진을 발표한 이후 자발적인 노후준비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고 9월에는 '100세 시대 자문위원회'도 발족했다.
생보산업은 100세 시대 공적 사회안전망 보완에 가장 적합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생애에 걸친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대해 보장 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수창 생보협회 회장은 "노후와 생애 전반의 다양한 위험에 스스로 대비하는 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들이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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