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종합식품요리기업 아워홈이 운영하는 ‘싱카이’와 ‘키사라’, ‘루’ 등 4개 고급 외식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이해, 1인당 5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송년회를 즐길 수 있는 ‘아듀 2015’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공동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중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싱카이와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 키사라는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소재 6개 지점에서 각 지점별 인기 메뉴들로 선별한 6~9가지 구성의 송년 특별 코스요리를 4만5000원 혹은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최근 복합문화공간인 ‘소셜 컬쳐 베뉴’로 변신한 코엑스 루는 대관이 없는 평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17가지 고급와인과 신선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디너 뷔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12첩 마른안주’와 ‘포두부 보쌈’, ‘된장맥적 피자’, ‘간장 등갈비구이’ 등 총 20가지로 뷔페 코너는 식사와 안주를 모두 겸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루는 연말모임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이달까지 와인 뷔페는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3000원, 맥주 뷔페의 경우 3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할인해준다. 단, 대관행사가 있는 경우 뷔페를 운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02-6002-2003~4)이 필수다.
오리옥스 여의도점의 경우 대형 플레이트를 활용한 이색 메뉴 ‘빅 해피 와일드플레이트’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빅 해피 와일드플레이트는 매콤닭강정, 모둠소시지, 훈제족발 등 13여 개에 이르는 안주들을 지름 59㎝의 원형 플레이트에 한데 담아내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생맥주 피처(2000㏄) 2개를 함께 세트로 구성해 푸짐함을 더했다. 12월 한 달간 빅 해피 와일드플레이트의 판매가는 정가보다 20% 저렴한 7만6700원에 제공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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