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유일 할랄 인증으로 전세계에 한식 알린다"
할랄(HALAL)이란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아랍어로,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만 부여된다.
니맛은 불고기와 닭갈비를 메인요리로 한 한식세트 2종과 대표적인 할랄 커리 3종으로 구성된 탈리세트 등 율법으로 인해 쉽게 한식을 접하지 못했던 무슬림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과 커리류로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니맛의 메인 한식 요리는 140여 명의 무슬림이 참여한 한식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불고기, 닭갈비로 선정했으며, 이후 국내 거주 무슬림 20여 명을 맛 평가단으로 임명해 니맛의 한식 메뉴 맛 개선에도 공을 들이기도 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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