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양준혁 야구 재단이 주식회사 스포빌의 후원을 받는다.
양준혁 야구 재단(이사장=양준혁)은 지난 1일 ㈜스포빌(대표이사=오승환)과 재단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스포빌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스포츠 사회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양준혁 야구 재단은 야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2011년 2월 설립됐다. 자선야구대회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양준혁 야구재단은 6일 고척 스카이돔야구장에서 ’2015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를 진행한다. 양준혁, 이종범이 감독으로 나서고 이대은, 니퍼트 등이 대회에 참가한다. 입장권 판매 수익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청소년으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을 위해 쓰인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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