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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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농구 SK 나이츠가 최근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서울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서 81-65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SK는 시즌전적 8승17패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반면 최근 8연승을 내달렸던 KGC는 일격을 당했다. 3,919일만의 9연승 기회를 놓쳤다. 시즌전적 16승9패로 3위 자리는 지켰다.


SK는 김선형(27·187㎝)과 데이비드 사이먼(33·204㎝)이 30득점 16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드워릭 스펜서(33·187cm)는 14득점 6리바운드, 박형철(28·190㎝)도 16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쿼터 초반 서울이 먼저 사이먼의 높이와 야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KGC도 찰스 로드(30·201㎝)의 골밑 공격으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SK는 1쿼터 4분 41초를 남겨두고 터진 오용준(35·193㎝)의 석 점 슛과 이정석(33·183㎝)의 스틸 이후 속공으로 점수를 벌렸다.


SK는 1쿼터 종료 25초를 남겨두고 김선형의 외곽 슛까지 나와 18-10, 1쿼터를 앞섰다. KGC는 턴오버 네 개를 범하는 등 공격이 제 때 풀리지 않았다.


KGC는 리바운드(전반 리바운드 30-15, SK 우세) 싸움에서 고전했다. 오세근(28·200㎝)은 2쿼터 자유투로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반면 SK는 2쿼터 초반 이정석과 박형철의 연속 석 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KGC는 전반 석 점 슛 13회를 시도했지만, 한 개도 넣지 못했다. 전반은 39-23 열여섯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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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도 SK 우세가 계속됐다. 스펜서의 득점력을 앞세워 한때 스물한 점차까지 달아났다. KGC는 3쿼터 중반 작전시간 이후에도 박형철과 사이먼에게 내·외곽을 모두 내줘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3쿼터 2분 25초를 남겨놓고 SK는 김선형이 석 점까지 꽂아 넣어 기세를 올렸다.


4쿼터 초반 KGC는 강병현(30·193㎝)과 마리오 리틀(28·190㎝)의 석 점 플레이로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점수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사이먼의 높이는 물론, 김선형, 박형철 가드진의 연속 어시스트를 막지 못했다. SK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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