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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GS샐러리맨 신화'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사진)이 퇴임한다.


1일 GS그룹에 따르면 2012년 초 GS에너지 부회장으로 취임한 나 부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난다. GS그룹은 이날 오후 임원인사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나 부회장은 에너지 업계에서만 38년간 재직한 전문경영인으로, 그룹 내에서 신화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1977년 GS칼텍스 입사 이후 기획과 재무 부문에서 근무하면서 자금관리와 경영기획 등에 대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0년 기획재무본부장에 올랐다.


이어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정유영업본부장으로써 GS칼텍스의 정유 사업을 책임져왔다. 당시 LG칼텍스정유에서 GS칼텍스로 회사가 바뀌는 기로에 섰지만 장기적인 성장 계획을 직접 구상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2005년 매출 13조7000억원에 불과하던 석유사업부문을 2011년 39조원 규모로 3배 가까이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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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2011년 말 허씨 일가를 제외하고 서경석 GS 부회장에 이어 두번째로 그룹내 부회장에 오르면서 이목을 끌었다. 서 부회장이 재무부 등을 거친 경제관료 출신인데 반해 그는 GS칼텍스에서 올해로 38년간 근속한 정통 'GS맨'이다.


나 부회장은 2006년부터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사장을 맡다가 4년 전인 2012년 초 부회장으로 승진해 GS에너지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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