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열전] 4. "아이언 피팅의 명가" 미즈노골프
골퍼의 '스윙 DNA' 찾아 '샤프트 옵티마이저'로 이상적인 샤프트 진단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아이언의 명가(名家).'
미즈노골프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수식어다. 하나 더 있다. '아이언 피팅의 명가'라는 캐치플레이즈다. 아이언에 관한 독자적인 노하우와 수년간 누적된 아마추어골퍼의 데이터를 통해 최고의 피팅서비스를 구현한다. 바로 'MPF(Mizuno Performance Fitting)'다. 스윙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해 피터의 경험과 감성으로 골퍼의 개성에 맞는 완벽한 클럽을 피팅한다.
▲ "스윙 DNA(SWING DNA)를 찾아라"= 골프마다 서로 다른 스윙의 버릇과 특징부터 찾는다. 어릴 때부터의 식습관은 물론 생활 방식, 운동 패턴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개성이다. 미즈노골프의 피팅은 이 '스윙 DNA'를 발견해 스윙 메커니즘에 맞는 클럽을 선택하는 게 핵심이다. 실력을 레벨업 할 수 있는 지름길이자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김세영(22ㆍ미래에셋), 이정민(23ㆍ비씨카드) 등 남녀프로골퍼들이 'MPF' 과정을 거쳐 최적의 클럽을 장착했다. 김세영과 이정민은 올해 미국과 국내 무대에서 각각 3승씩을 수확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김세영은 "정기적으로 클럽 상태를 점검한다"면서 "최근의 운동량과 컨디션 등 섬세한 부분까지 체크해 미묘한 변화를 발견한다는 게 놀랍다"고 했다.
▲ "샤프트 옵티마이저(Shaft Optimizer)가 뭐예요?"= '스윙 DNA'를 수치화시키는 시스템이다. 몇 차례의 스윙만으로 스윙 템포(Swing Tempo)와 토우 다운(Toe Down), 킥 앵글(Kick Angle), 벤딩계수(Bending Factor), 헤드스피드(Head Speed) 등 다섯 가지의 계측치를 측정해 옵티마이저 프로그램에 입력되고, 골퍼에게 가장 이상적인 샤프트를 진단한다.
미즈노 퍼포먼스 피팅 카트(MPF CART)는 샤프트 옵티마이저 결과물을 토대로 골퍼가 원하는 옵션의 클럽을 곧바로 조립해 현장에서 직접 시타를 할 수 있게 준비하는 장비다. 샤프트 종류가 강도별로 43가지, 국내에서 피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스펙의 샤프트를 보유했다는 게 자랑거리다. 아이언 헤드 18가지를 더하면 무려 774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맨 파워'도 막강하다. 미즈노 일본 본사에서 피팅 교육을 받은 12년 경력의 전문 피터가 상주한다. 강남 직영점과 전국 30개 대리점에서 피팅할 수 있다. 미즈노 아이언은 5만원, 다른 브랜드는 10만원이다. 전화(02-543-6998)로 예약하면 된다. 기존 골프채에 대한 데이터를 추출한 뒤 테스트용 피팅 클럽 스펙을 선택해 시타하고, 골퍼와의 협의를 그쳐 '나만의 골프채'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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