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소비심리 회복 지연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 제조업 및 비제조업 3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86.2로 전월보다 4.0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의 경우 전월보다 6.4포인트 내린 83.2를, 비제조업은 같은 기간 3.0포인트 하락한 87.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목재 및 나무제품'(91.0→74.2), '섬유제품'(86.9→76.9) 등 무려 18개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업종은 '음료'(88.7→97.0),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88.9→98.0) 등 4개에 그쳤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91.5→87.2), '부동산업 및 임대업'(88.8→83.9)이 하락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98.3→105.1),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83.1→93.4)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업황실적은 전월보다 4.0포인트 상승한 8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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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73.8%)으로 43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50.9%), 자금조달 곤란(18.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10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5%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정상가동 업체로 분류되는 80% 가동률 이상 비중도 전월보다 2.1%포인트 오른 46.2%를 나타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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