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2일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각각 주택업계와 건설업계의 단체장, 건설사 대표 등과 상견례를 겸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주택ㆍ건설시장 동향 점검과 업계 애로사항을 듣는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 사업의 취지와 현황을 설명하고 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 공급과잉 문제와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주택업계는 금융기관의 집단대출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출 정상화와 함께 가격 급등기에 도입한 종합부동산세 등의 규제 완화를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해 해외건설 수주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