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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하퍼, MLB 역대 네 번째 최연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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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브라이스 하퍼(23·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네 번째 최연소 MVP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하퍼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1위표를 모두 얻어 만장일치(총점 420점)로 생애 첫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폴 골든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34점). 3위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175점)였다.

하퍼(만 22세 353일)는 내셔널리그에서 역대 네 번째로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그는 조니 벤치(22세 298일), 스탠 뮤지얼(22세 316일)에 이어 내셔널리그 역대 세 번째로 젊은 나이에 MVP를 거머쥐었다. 역대 최연소 MVP는 22세 64일로 1971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한 비다 블루(당시 오클랜드)다.

2012년 워싱턴에서 데뷔한 하퍼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0.330 42홈런 99타점 출루율0.460 장타율0.649로 내셔널리그 홈런(공동 1위), 장타율, 출루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타율과 타점 부문은 각각 2위와 5위였다.
한편, 조시 도널드슨(30·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도널드슨은 1위 표 30표 중 23표(총 385점)를 얻어 마이크 트라우트(304점·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로렌조 케인(225점·캔자스시티 로열스)을 따돌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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