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오는 23일 세종시 대평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세종자동차검사소를 신설하고, 자동차검사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자동차검사소는 자동차 정기ㆍ종합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하며, 주행거리계 고장 확인서 발급이나 등록번호판 규격 변경 등의 업무도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세종자동차검사소 개소로 세종시민들의 자동차검사 수검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자동차검사소는 대지면적 7200㎡, 건축면적 1705㎡ 규모의 검차장과 고객대기실, 자동차문화교실,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갖춘 에너지절약형 건물이다.
매연과 소음발생 근절을 위한 차음ㆍ포집설비를 통해 주위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접수가 가능한 무인접수시설과 검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고객용 모니터 등 최신 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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