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국토부가 최근 개최한 '2016년 광역BIS 공모사업' 관련 지자체 선정 평가회의에서 사업 참여 25개 지자체 가운데 용인시 등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우선 버스안내전광판 50개와 부대설비 1식 등을 설치한다. 또 대중교통 서비스수준 향상과 버스 이용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공모사업 심의과정에서 광역연계 축(노선 선정)의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예산확보와 집행가능성, 버스와 이용객 수 등을 주안점을 두고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정보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다양한 교통정책을 실시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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