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귀뚜라미는 40부스(20×18m) 규모의 독립부스를 IoT 신기술, 저녹스 보일러, 녹색에너지, 기름보일러, 수출보일러 등 5개의 핵심 구역으로 나누어 분야별 기술력을 소개한다.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은 1주일 이상 사용자의 온도 설정, 외기온도, 시간대 값을 보일러가 수집하여 사용자의 패턴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각 가정에 최적화된 주간 온도 스케줄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외출 패턴과 사용자가 입력한 기상 및 취침 시간을 분석하여 외출, 취침, 기상시의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이와 함께 1대의 스마트 폰으로 여러 대의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다중제어'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또 대용량 온수를 위한 캐스케이드(CASCADE) 시스템, 신형 온수온돌매트, 전기온수기, 전기보일러, 기름보일러, 펠릿보일러, 화목보일러, 제습냉방기, 지열히트펌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50년 전 나무를 때서 구들장 난방을 하던 시대에 귀뚜라미보일러가 파이프를 깔아 온수로 온돌 난방을 할 수 있는 연탄보일러를 처음으로 만들고, 기름, 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보일러 기술을 이끌어 왔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IoT와 친환경 기술을 통해 많은 소비자는 과거에 상상도 못 했던 편리한 생활을 경험하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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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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