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통계청은 16일 올해 시행한 인구주택총조사(인구센서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등록센서스' 방식을 적용했다. 과거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것과 달리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400만 표본 가구만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를 토대로 과학적 방법을 통해 전체를 추정하게 된다.

통계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인터넷 조사의 참여율이 48.5%(잠정치)로, 당초 목표치 30%를 크게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51.5%는 현장 조사원 4만명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서면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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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검토, 집계해 분석한 뒤 순차적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구, 가구, 주택 등 기본 사항에 대한 통계의 경우 내년 9월 공개되고 교육, 혼인 등 기본 특성에 대한 결과는 내년 12월에 나온다. 이후 두 달 간격으로 이동·통근통학, 여성·아동·출산력, 고령자, 주거실태 등 세부 통계가 발표될 계획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각종 정책 및 경제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집한 자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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