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총리실 대변인은 프랑스로부터 들어오는 도로, 철도, 항공편에 대한 검색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파리 테러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안보관련 각료회의를 소집했다.
벨기에 정부는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이 본국에서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유럽 각국의 청년들이 시리아 및 이라크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 중 벨기에가 인구대비 지하드(이슬람 성전) 참전 비율이 가장 높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