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24)이 13일 'X(멀티플라이):웸블리 에디션'을 발매한다. 2집 'X'에 신곡 세 개를 추가한 CD와 웸블리 스테디움 공연 실황을 담은 DVD로 블루레이(Blu-ray)로도 만날 수 있다.
시런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남자 솔로 가수다. 밴드 없이 홀로 오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3일간 24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새로 더해진 트랙은 총 일곱 개다. 루디멘탈과 함께 한 'Lay It All On Me'와 미국 드라마 '썬즈 오브 아나키'에서 선보인 'Make It Rain'을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등 세계 방방곡곡을 다니며 녹음한 'English Rose', 'Touch and Go', 'New York' 등이다. 'Parting Glass'와 'Small Bump'도 웸블리 실황 음원으로 수록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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