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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회장, 동북아 안보 포럼서 韓·美·日·中 영리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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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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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최신원 SKC 회장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동북아 영 리더 안보 포럼'에서 한국·미국·일본·중국 4개국 영리더들을 격려했다.

영 리더스 프로그램(Young Leaders Programe)은 CSIS 태평양포럼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리더십 활동이다. 2004년부터 한국 등 약 55개국에서 700여명의 젊은 리더들이 태평양 포럼의 동북아 및 국제 정책이슈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 회장의 제안으로 한?미?일 3개국 리더들이 서울에서 모였던 2014년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중국의 영리더들까지 참석했다. 이번 영리더 회의에는 각국의 영 리더 32명과 랄프 코사 CSIS태평양포럼 소장 및 행사관계자가 참석해 동북아 안보와 각국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핵 보유국의 위협과 이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일중의 협력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호놀룰루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태평양포럼 이사회에 참석해 동북아 관련 안보 및 경제 상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포럼 이사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 영 리더스 프로그램에 미화 2만 달러를 기부한 데에 이어 올 3월에는 미화 2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최 회장은 "최근 한?중?일 3개 국가의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미국과는 한미 안보협의회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한?미?중?일 영 리더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미래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훌륭한 리더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CSIS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정재계 인사와 석학들이 모여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소다. 국제안보, 정치, 경제 및 경영에 관한 미국 정부 정책수립에 있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평양포럼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책과 관련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최 회장은 2013년 9월 CSIS 산하 태평양 포럼의 이사로 정식 추대되어 활동 중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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